스티브잡스 열풍, 자서전부터 아이폰4S 케이스까지..
기사입력 2011-11-05 23: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최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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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시작해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까지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 잡스의 열풍은 그의 죽음 이후에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최근 출간된 잡스의 자서전 “스티브잡스”는 전세계 20여개국에서 동시에 출간되어 해리포터가 세운 일일 최다판매 기록을 갈아치웠고, 한국에서도 11월 베스트셀러 1위에 뽑히며 엄청난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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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가 즐겨 신었던 뉴발란스 역시 여전한 관심의 대상이다. 스티브잡스가 살아있는 동안 20년이 넘게 신어왔다는 뉴발란스 993 모델은 그의 죽음 이후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카페나 블로그 등에선 그의 생전 사진과 함께 그가 신고 있는 뉴발란스의 사진이 더 많이 올라오고 있다.
스티브잡스의 가장 큰 유산이랄 수 있는 아이폰에서도 스티브잡스 열풍은 생생하다. 최근 그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한 스티브잡스 아이폰4, 아이폰4S 케이스는 발매 직후부터 엄청난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
스티브잡스 케이스를 판매하는 애피샵 관계자 역시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하는 눈치다.
죽음으로도 끝나지 않은 스티브잡스의 인기. 병원에서까지 새로운 제품을 제안했던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갈증이 남아있는 한 이 열풍은 식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