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도 예산안 9,782억원 편성
기사입력 2011-11-27 16: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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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012년 예산안을 총 9,782억원 편성해 지난 11월 21일 김해시의회에 제출 했다.이는 올해 당초 예산액 9,138억원보다 7% 증가한 것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34억원(2.9%)이 늘어난 8,346억원, 특별회계는 410억원(40%)이 증가한 1,436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안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2,154억원, 세외수입 1,055억원, 지방교부세 1,455억원, 재정보전금 841억원 국비보조금 2,030억원, 도비보조금 811억원 등이며,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서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민선5기의 계획했던 사업들이 가시화 되는 내년도의 세출예산(안)의 주요내용은 공공행정비 602억원, 교육진흥비 209억원, 문화․관광․체육비 452억원, 환경․하수도비887억원, 보건 및 사회복지비 2,540억원, 농․수산비 555억원, 산업․지역경제비 230억원, 도로․교통비 1,109억원, 공원녹지․도시개발비 658억원, 인건비.예비비등 1,025억원을 당초예산에 반영 했다.
김해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건전재정 운용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건전성과 안전성에 역점을 뒀다"라며 "내년 예산은 친 서민경제와 복지분야, 지역간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2012년도 예산안은 김해시의회에서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12월21일까지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