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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소비자가 뽑은 올해 최우수 브랜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기사입력 2011-12-25 14: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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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후원하는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동의보감’ 브랜드가 처음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재옥)가 2003년부터 쌀의 파워 브랜드를 만들어 차별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제고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시상 제도이다.

‘동의보간’은 진주 주흥미곡종합처리장(대표 정대성)에서 출품한 쌀로서 전국에서 44개 브랜드가 참여해 경합한 결과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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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kgd입체지대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평가는 2010년산 쌀(44%), 2011년산 쌀(44%), 현장평가(12%)를 기준으로 ①품위 ②품종순도 ③식미 ④소비자만족도 ⑤ 서류 및 현장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2개 브랜드를 정한다.

그동안 한국식품연구원과 민간공인 검정기관 및 10개 소비자단체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신청 브랜드 쌀을 무작위 수집하여 각각의 항목별로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주흥미곡종합처리장은 진주시 금곡면 정자리 1073-1번지에 1998년 9월 1일 설립하고, 경상남도 최우수브랜드로 5년 연속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창원·통영·진주이마트, 대우백화점마산점, 갤러리아 백화점진주점등에서 입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정대성 대표는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농업인의 날(11. 11) 기념식때 고품질쌀분야 유통분야 유공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국 최우수로 선정된 주흥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2006년부터 진주시 금곡면을 비롯해 6개읍·면 1,179농가와 자체 재배메뉴얼을 개발하여 경남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고품질벼 재배 시책추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GAP시설을 갖추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부터 2008년 6월 RPC 우수농산물 인증시설을 획득 했으며, 원료곡을 15℃이하로 유지하는 저온저장 관리시스템을 설치하여 원료의 품질유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도에서 실시하는 고품질브랜드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노후화된 시설 사업을 지원받아 시설개선에 주력하였으며 또한 도정 후 1개월 이상 제품에 대하여서는 리콜제를 도입 실시하고 있다.

한편,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경남 쌀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얻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품질관리에 우선 투자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더욱 많은 경남 쌀이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로 지속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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