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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협연안 지사회의 성황리에 마쳐
청소년육성과 교류사업 추진키로, 관광개발 및 활성화에 공동 대처, 2012년 지사회의 경남개최 합의
기사입력 2011-12-25 14: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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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가 지난 10일(토) 오후 일본 나카사키현(長崎?) 나가사키시 바이쇼카쿠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측에서는 김두관 경상남도지사,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하고, 일본측에서는 오오가와 히로시 후쿠오카(福岡)현지사, 나카무라 호도 나카사키(長崎)현지사, 후루가와 야스시 사가(佐賀)현지사, 오카다 미노루 야마구치(山口)현 부지사 등 8개 시·도·현지사와 관계공무원 나가사키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20회 회의에서는 청소년의 육성과 교류에 대해서 논의한 결과, 각 시·도·현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대한 공통의 이해가 깊어짐과 동시에 장래를 짊어질 청소년의 육성과 교류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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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한일해협연안시도현지사 회의 마치고 실무진과 파이팅 외쳐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또한, 향후 청소년의 육성과 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2013년도부터의 사업 실시를 위해 구체적인 사업내용 등을 검토하자고 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도에서 1992년 8월 제1회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개최 이후 20번째 개최되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회의는 지사회의, 주제발표 및 토론, 주민과의 대화, 실무회의,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관 도지사는 “꿈을 키우는 청소년 번영 1번지 경남”을 선도하는 주역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역량 증진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확대, 위기 청소년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대해 발표를 했다.

특히, 내년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 되는 “2012년 제15차 국제 적조대회”, “2013년 산청 세계전통 의약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그 밖에도 회의에서는 올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세계 경제의 장래불안이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관광교류에 대해서는 각 시·도·현이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에 합의 했다.

유럽과 미국 등 인접한 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일 크루즈 상품의 개발과 PR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등 8개 시·도·현 공동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관광활성화에 공동대처를 결의했다.

또한, 경상남도는 “2012 국제적조회의(ICHA)”, 부산광역시는 “2012 세계 물회의(IWA)”, 전라남도 “2012 여수세계박람회 및 국제농업박람회”, 제주특별자치도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및 제주 포럼”에 적극적 지지와 협조를 합의하는 공동선언문에 채택했다.

이튿날인 11일(일) 시·도·현 지사는 1945년 8월 9일 원자폭탄 투하로 피폭의 참상과 원폭의 투하되기까지의 경과 및 핵병기 개발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는 나가사키 원폭자료관을 관람을 끝으로 1박2일간의 회의를 마쳤다.

한편, 2012년 제21회 지사회의는 경상남도에서 개최 할 것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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