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신년인사회 ‘세계속의 명품도시 건설’ 다짐
기사입력 2012-01-02 16: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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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상공계 및 정․관․학․언, 민주평통 자문위원, 청년회의소 등 관계자들이 2012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화합과 상생으로 ‘세계속의 명품도시 건설’을 다짐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통합 출범한 창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12년 신년인시회’가 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박완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창원․마산․진해 상공회의소가 통합 결정 이후, 처음 맞는 행사라 많은 의미를 부여하며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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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행정과 환경, 첨단산업도시인 창원과 문화예술과 교육도시인 마산, 신항만 해양물류도시인 진해시가 지난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로 출범한 이후, 지난해 말 우리 3개시 상공회의소도 하나로 뭉침에 따라 이제 상공인들이 창원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아울러 국내경제규모에서 창원이 차지하는 공통분모를 확대해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새해에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경제회복세 둔화로 경기위축과 서민들의 어려움은 쉽게 해소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상공인 여러분들이 더욱 분발해주셔서 이 위기를 다시 한번 극복해주리라 믿는다”면서 “창원시도 경제위기에 대응한 ‘민생안정’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상공회의소와 함께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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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년인사회는 시민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축하공연, 떡 절단식에 이어 시립합창단과 참석자 전원이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하며 창원시의 공동 번영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