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시스루룩녀 '절제미와 섹시미' 공존
기사입력 2012-01-26 14: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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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걸그룹 베스트 시스루룩녀로 선정됐다.리젠성형외과에 따르면, 2011년 12월 27일부터 2012년 1월 18일까지 20대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시스루룩이 잘 어울리는 걸그룹 멤버는?' 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를 실시한 리젠성형외과 김우정 원장은 "시스루룩이 잘 어울리는 걸그룹 멤버 1위에 '소녀시대' 유리(127명), 뒤를 이어 '원더걸스' 소희(101명, '미쓰에이' 수지(68명) 씨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시스루룩은 섹시미와 청순함 그리고 가슴라인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비치는 옷감이나 레이스 소재로 블라우스나 드레스 등에 사용하며 몸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여성스런 패션이다. 이번 설문에 응한 응답자들은 유리 씨는 귀엽고 발랄한 얼굴과 여성미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갖고 있어 시스루룩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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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근래에는 시스루룩이 인기를 얻으면서 물방울모양의 가슴을 여성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이는 가슴라인을 돋보이게 할 수 있으며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고 덧붙였다.
이 밖에 패션계에서는 "연예인들의 시스루룩이 단골 패션 스타일로 선택되는 이유는 개성과 자기 주장이 강한 세대의 변화 표출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상응하는 특별한 의상과 아름다운 가슴라인과 날씬한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의상에 가장 적합하다. 또한 유행을 선도하려는 과감한 시도가 담겨 있으며 대중들도 이를 닮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고 전했다.
한편, 걸그룹 베스트 시스루룩녀로 등극한 '소녀시대' 유리의 이름이 일본 수능시험에 등장했다.
일본 수능시험 소녀시대 시험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것이 바로 소녀시대가 국보급인 이유", "한류의 위엄을 느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