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대비 「경찰 종합상황실」 개소
기사입력 2012-03-09 00: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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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 핵안보정상회의 대비 「경찰 종합상황실」 개소 - 경찰, 정상회의 종합치안활동 본격적 현장체제 돌입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20일 앞둔 3월 6일 경찰은「핵안보정상회의 경찰 종합상황실」을 개소, 본격적인 핵안보 경호경비 현장체제를 가동하였다.
경찰 종합상황실은,교통·방범 CCTV, 와이브로, 헬기영상 등 약 2,000여대의 CCTV와 교통순찰차·상설부대 GPS시스템을 상황실 모니터에 연계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입체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각 기능별로 선발된 전문요원이 현장에 24시간 상주하면서 행사장 경호경비 및 대테러,집회시위,교통관리 등 분야별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전파할 예정이다.
테러 등 각종 긴급 상황발생시에는 현장에서 신속하고 완벽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며,경호안전통제단 등 유관기관 상황실과 관련 정보 공유 및 유기적인 협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긴밀히 대응할 방침이다.
향후, D-15(3. 11) 부터는 전국경찰 경계강화를 시작으로 D-3(3. 23)에는 서울권 갑호비상을 실시하는 등 전국적으로 약 4만명의 경찰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이강덕 서울경찰청장은 이날,全 서울경찰이 현장을 중심으로 움직여, 참석 정상들의 경호안전과 시민불편 최소화라는 목표를 이루어냄으로써 핵안보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또한,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여부는 차량 자율2부제 적극 동참과 테러의심범죄 신고 등 국민적 관심과 도움에 달려있으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