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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시정책’ 대한민국 도시 롤 모델 되다!!
기사입력 2012-03-19 11: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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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 선진 도시정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창원시에 따르면, 통합이후 창원시의 도시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를 방문한 대외기관이 공식적으로 집계된 수만 해도 217개 기관단체에 4807여 명에 달한다.

벤치마킹 대상은 특정분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있다.

이는 지난해 창원시가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무려 55개 분야에 걸쳐 수상한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창원의 도시정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원시의 도시정책 중에서 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가장 관심을 이끈 분야는 단연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로 대변되는 자전거정책으로 113개 기관에서 2068명이 벤치마킹했다.

다음으로 생활폐기물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위해 63개 기관에서 다녀갔고, 창원시 통합사례 벤치마킹에도 11개 기관에 이른다. 이밖에도 대중교통, 도시디자인, 복지시책, 세정분야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벤치마킹이 줄을 이었다.

또한 오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에는 김윤주 경기도 군포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6명이 창원시를 방문해 환경과 교통정책을 벤치마킹 계획으로 있고, 3월 21일에는 해군사관학교 훈련생이 창원시를 방문예정으로 있다.

창원시관계자는 “시를 벤치마킹하려는 대외기관의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이를 보다 더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창원시정을 대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시정안내 종합 매뉴얼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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