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총리 주재 박람회 정부지원위 개최
기사입력 2012-03-25 12: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최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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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23일 여수 현지에서 김황식 총리 주재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가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김 총리를 비롯해 정부 부처 장관과 박준영 도지사, 여수시장 등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의 사후활용 방안, 입장권 예매와 교통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여수박람회 준비를 위해 총리를 비롯해 관련부처 장관들께서 도와주셔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이어 “이번 여수세계박람회는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열리지 않았던 박람회이고 해양 한국과 전남의 위상을 높이는 절호의 기회이자 큰 의미가 있다”며 “교육적으로나 질적으로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건의했다.
박 지사는 또 “관람객을 위해 간단한 침구 의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회의를 마치고 위원들과 함께 한국관과 박람회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스카이타워 전망대를 관람한 후 오르간 시연도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