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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엔젤' 김소은, 中 제작발표회서 ‘한류 엔젤’ 등극!
기사입력 2012-04-11 13: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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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이 중화권 ‘한류 엔젤’로 등극, 대륙을 매료시켰다.
 
지난 4월 9일 상해 와이탄에서 개최된 드라마 ‘시크릿 엔젤(극본 문선희 연출 조운)’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소은이 중국 언론은 물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중화권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시크릿 엔젤’은 현재 3부가 방송 됐을 뿐인데도 시청자 조회수가 4천만 명을 넘어서며 현지에서 열화와 같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드라마 ‘시크릿 엔젤’의 제작발표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김소은을 비롯해 장우혁, 천시앙을 보기 위해 모인 중국의 주요 언론들의 열띤 취재 경쟁 속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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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릿 엔젤' 김소은, 中 제작발표회서 ‘한류 엔젤’ 등극!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특히 중국 매체들은 김소은이 차세대 한류 스타로 발돋움 했음을 입증하듯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추가을 역으로 상큼한 모습을 보인 것에 이어 ‘시크릿 엔젤’을 통해서는 엉뚱 발랄 천사 ‘엘’로 본격 중화권 공략에 나선 김소은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 뿐 아니라 ‘시크릿 엔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찾은 김소은을 환영하기 위해 공항 입구에서부터 많은 현지 팬들이 장사진을 이뤄 중화권에서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류 엔젤’로 등극하며 대륙을 반하게 한 김소은은 “중국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 드린다”며 “드라마 ‘시크릿 엔젤’이 앞으로 7회 정도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 즐겁게, 열심히 촬영 한 만큼 시청자들도 보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김소은은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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