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이승기가 변했다” ‘왕 수업’ 삼매경에 빠졌다. | 연예가 핫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연예가 핫
‘더킹 투하츠’ “이승기가 변했다” ‘왕 수업’ 삼매경에 빠졌다.
기사입력 2012-04-18 01: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본문

0
“이승기가 변했다”
‘더킹 투하츠’ 이승기가 대한민국 제 4대 국왕의 위용을 갖추기 위한 ‘왕 수업’ 삼매경에 빠졌다.
 
이승기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8회 분에서 비서실장 이순재에게 왕이 되기 위한 수업을 받으며 산더미처럼 쌓인 자료들을 읽고 공부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2012041819488136.jpg
▲ ‘더킹 투하츠’ “이승기가 변했다” ‘왕 수업’ 삼매경에 빠졌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무엇보다 지금까지 천방지축 안하무인 태도로 일관해온 이승기가 왕위 자리에 오르게 되자 180도 달라진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이승기는 농담처럼 자랑하고 다녔던 ‘IQ 187’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하룻밤 새에 몇 박스나 되는 자료들을 집중해서 독파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 8회 방송분에서 이승기는 중국이 ‘아리랑’을 유네스코에 자국의 문화유산이라고 등재하려 시도한 것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개념 국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승기는 “그럼 우리가 아리랑을 부르면 중국의 속국이 되는 것이냐, 그동안 우리나란 뭐했냐, 우리나라 상징을 빼앗긴 건데 행정부 장관들 날로 먹냐”고 통쾌한 일침을 가했던 것.
2012041820044856.jpg
▲ ‘더킹 투하츠’ “이승기가 변했다” ‘왕 수업’ 삼매경에 빠졌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그런가하면 밤을 꼴딱 지새우며 왕실 자료들을 섭렵한 이승기는 수석비서관에게 “말레이시아랑 필리핀 대사들 논제가 겹치니 다르게 하라”며 “기사자료 중간에 스펠링 틀렸던데 혹시 뉴욕타임즈 스펠링 틀린 것을 그대로 갖다 붙였냐”고 날카로운 지적을 퍼부었다. 깐죽거리고 날라리 왕제였던 이승기가 국왕으로서의 위풍당당한 위용을 갖춰나가며 의식이 깨어있는 ‘개념 국왕’의 숨겨진 면모를 발현하기 시작한 셈이다.
2012041820184125.jpg
▲ ‘더킹 투하츠’ “이승기가 변했다” ‘왕 수업’ 삼매경에 빠졌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지난달 27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더킹 투하츠’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승기는 긴장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들어섰다. 국왕의 죽음이후 촬영분이라는 설정도 설정이지만 완벽하게 집중한 모습으로 책상 앞에서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컸던 상황. 하지만 이승기는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뛰어난 몰입력을 발휘하며 공부에 ‘올인’하고 있는 연기를 그려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이승기는 주위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집중하는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스스로 셔츠를 팔뚝까지 걷어 올리고, 자료에 뭔가를 적는 듯 한 애드리브를 펼쳐내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더욱 진정성 있는 연기를 위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이승기의 준비성과 연기에 대한 열정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승기가 갑작스럽게 왕위를 물려받았지만 지금까지 드러냈던 천방지축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4대 국왕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9, 10회 분에서는 180도 반전면모로 국왕의 위용을 드러낼 이승기의 변화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깐죽왕자에서 개념 국왕으로 변신하게 될 이승기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더킹 투하츠’ 7, 8회 분에서는 대한민국 3대 국왕 이성민이 윤제문의 계략에 의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고 이승기가 왕위를 물려받는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졌다. 앞으로 이승기가 큰아들을 잃은 엄마 윤여정, 하반신 마비가 된 동생 이윤지를 보살피며, 갖가지 반대를 무릅쓰고 약혼을 위해 남한을 선택한 하지원과의 사랑도 완벽하게 이뤄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