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6.29.~30.) 특징과 장마전선 동향
기사입력 2012-07-01 14: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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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29일(금) 밤부터 현재(30일 14시)까지, 서울․경기도와 충남북부서해안지방에 80~130mm, 충청내륙에 30~80mm, 호남지방에 10~30mm, 영남지방에 10mm 안팎의 비가 내렸다.이번에 상대적으로 중부지방보다 강수량이 적었던 남부지방과 제주도지방을 중심으로 다음 주에 한두차례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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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지역 누적강수량(29일 00시~30일 14시, mm)
중부 지방 |
남부지방과 제주도 | ||||||
지점 |
강수량 |
지점 |
강수량 |
지점 |
강수량 |
지점 |
강수량 |
서울 |
89.5 |
서산 |
88.0 |
전주 |
37.5 |
대구 |
7.0 |
인천 |
90.4 |
보령 |
50.5 |
광주 |
7.5 |
안동 |
11.0 |
수원 |
100.5 |
대전 |
33.9 |
군산 |
49.8 |
부산 |
10.0 |
동두천 |
117.0 |
청주 |
40.0 |
제주 |
14.7 |
성산 |
23.2 |
이 시간 현재 장마전선은 남하하여,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대부분 지역은 비가 그친 상태이고, 저녁에는 중부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고, 남부지방에서는 7월 1일(일) 아침까지 일부 강수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이번 비는 4월 25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발생한 전국적인 강수현상(일강수량 20mm이상 기준)이다.
이번 비를 포함하여 지난 5월 1일부터 현재(30일 14시)까지의 전국 평균누적강수량은 100.4mm로, 평년(264.7mm)의 39% 수준이며, 이번 비로 강수량 평년비는 전국 11%p, 수도권 36~41%p, 충청남북도와 강원도는 13~22%p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