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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
기사입력 2012-07-03 23: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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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화) 15시 현재 장마전선은 상해 부근에서 제주도 남쪽 해상, 일본 본토에 걸쳐 동서로 위치하면서 전국적으로 대체로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점차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에 의해 비구름대가 발달하겠고. 이로 인해 4일(수) 늦은 밤 전남 해안지방에 비가 시작되어 5일(목)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되어 6일(금)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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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컴퓨터에서 모의한 5일(목) 밤 구름 예상도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기상청은 특히 5일(목) 오후 ~ 6일(금) 새벽에는 발달한 비구름대로 인해 중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시설물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 (5일(목)~6일(금))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남북도 30~80mm 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영동, 남부지방, 제주도 10~50mm 비가 예상된다. 

6일(금) 이후 장마전선은 제주도 부근해상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음 주 중에 다시 활성화되면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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