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전북 방문의 날 … 한 달 뒤면 다시 못 볼 이벤트
기사입력 2012-07-17 20: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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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지자체와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관람기회를 제공한다.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부산, 울산, 경남, 전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자체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자체 방문의 날’에는 해당 지자체를 통해 사전구매하거나, 지정된 날에 해당 지자체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특별관람권을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자체 방문의 날’은 박람회 운영이 안정되고, 방문객은 물론 해외언론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바다를 무대로, 해양을 주제로 한 전시콘텐츠는 물론, 100여개 참가국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국가관 등 수 십년 내 다시 볼 수 없는 세계박람회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음에 따라 더 많은 국민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남해안 발전의 전기가 될 여수세계박람회의 역사적 현장을 경험하고, 남해안 주민으로서 자긍심과 해양의 중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자체 방문의 날은 부산, 울산, 경남의 경우 △부산진구(7.18~19) △부산 사하․남구, 울산 중구, 경남 산청(7.19~20) △부산 북구, 울산 남구, 경남 통영․양산․함안(7.22~23) △부산 중․동․해운대․연제․금정구, 울산 동구, 경남 김해․거제․함양․합천(7.24~25) △부산 서․사상구, 울산 북구, 경남 진주․밀양․사천․의령(7.26~27) △부산 영도․수영․동래․강서구,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 경남 창원․창녕(7.29~30) △경남 거창․고성(7.30~31) 등이다.
전북의 경우 △진안(7.19~20) △고창(22~23) △전주․익산․남원(22~24) △순창․완주․부안․장수(7.25~26) △군산․정읍(25~27) △무주․임실(26~27) △김제(8.6~8) 등이다.
‘지자체 방문의 날’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해당 지자체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