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만 마산회원구청장, 읍.동 방문으로 직원과의 대화 실시
기사입력 2012-07-17 21: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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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취임한 김현만 제3대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은 17일부터 3일간 읍․동을 방문해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본격적인 구정 챙기기에 나섰다.17일 첫 방문지인 회원2동 주민센터 직원과의 만남에서 최일선에서 시정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창원시 공무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 자긍심과 열정으로 주민들에 대한 무한의 봉사를 요구했다.
또,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시민들이 알지 못한다면 쓸모 없는 시책이 되므로 주민들과 제일 가까이에 있는 읍․동의 직원들이 시정 및 구정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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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마철과 태풍 북상 예보가 있음으로 사전에 전 직원들이 관내 재해 취약지 예찰활동을 통한 현장행정 실시로 피해 우려가 있는 곳은 사전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 폭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날 구청장의 당부 말에 이어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는 시간에서 정미강 직원은 동주민센터 주차장이 협소해 직원과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음으로 주민센터 주차장 추가 확보 필요성을, 최유정 직원은 민원 창구 근무시 민원인의 언어폭력에 의한 고충을 말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들은 후 직원들의 의견을 검토해 구정에 반영토록 노력할 것을 말하고, 마지막으로 민원인을 내가족 처럼 여기고 무한친절을 베풀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창원시 공무원이 되자는 말로 직원과의 대화를 마치고 동 관내 재해취약지 방문과 점검으로 회원2동 방문을 마쳤다 .
한편 마산회원구청장의 읍․동 직원과의 대화는 회원2동을 시작으로 19일 내서읍까지 실시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청취된 지역현안과 직원들의 의견은 구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