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폭염피해 예방 홍보 두팔 걷었다.
기사입력 2012-07-29 17: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본문
0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정희판)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7일 경로당과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하여 폭염피해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이 날 정희판 구청장은 가음정 주공A경로당(가음동 16번지 소재)과 남양동 개나리3차A 지○○(76세,여) 독거노인세대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
정 구청장은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들께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한낮 야외 활동을 삼가고 탄산ㆍ카페인ㆍ알코올이 들어있는 음료대신 물을 충분히 섭취 하는 등 폭염대처 요령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며 특히 “주변에 혼자 생활하는 노약자, 장애인, 환자의 주거환경과 건강상태에 관심을 갖고 만약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로 연락한 후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겨 체온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또한 김순란 이마트창원점 희망나눔 봉사단장은 경로당과 독거노인 세대를 동행 방문하여 사랑의 선풍기 2대와 쌀 30㎏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잘 견딜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송귀련 주공A경로당 회장은 “청장님의 관심과 무더위 행동요령이 많은 도움이 됐고, 주위에 혼자 있는 노인들에게도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