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후관리 8주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2-08-23 17: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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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보건소는 기존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중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의 영양위험요인이 개선되지 않았거나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정해 사후관리 8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영양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대상자에 맞는 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시켜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이종락 마산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위험요인이 개선되었더라도 대상자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계속 실천하지 않으면 위험요인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태아기부터 영․유아기의 건강이 전 생애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건강권 보장을 위해 사후관리 8주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후관리 프로그램은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8주간 매주 월요일에 운영되며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방법, 유아체조교실, 임산부, 영․유아 구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편성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자에게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산보건소 영양상담실(☎225-597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