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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창동예술촌 오픈 100일'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3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시민과 함께 ‘창동예술촌 100일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고 홍보했다.
▲ 창원시는 '창동예술촌 오픈 100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창동예술촌 100일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고 홍보했다.창동거리는 조용했다.하지만 행사관련자들은 분주 하기만 하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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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되기전 (구)마산시에서 부림지하상가를 위해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붙고도 실패한 상권을 연계한다는 목적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상권활성화를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 창동.오동동 거리를 걷다 보면 입구,안내 유도판과 이정표가 거의 없어 관광객들이 구경 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2012년 창동.오동동 역사문화지도가 창원시와 도시재생사업 '창원테스트베드 기법 적용 연구'의 시제품으로 제작됐다.정작 지도를 보고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배부처는 턱 없이 모자르고 어디서 지도를 배부 받아야 할 지를 모른다는 것.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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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창동.오동동 역사문화지도가 창원시와 도시재생사업 '창원테스트베드 기법 적용 연구'의 시제품으로 제작됐다.정작 지도를 보고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배부처는 턱 없이 모자르고 어디서 지도를 배부 받아야 할 지를 모른다는 것. 생생내기 보다는 예산을 들여 만든 지도가 뒷 전에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 ‘창동예술촌 100일 기념 축제’가 열렸지만 창동예술촌 거리에는 사람들이 없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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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잦은 발걸음이 있어야 예술가의 작품을 보고 느끼고 공감대가 형성된다.서울 인사동 역시 예전만 못하다는 소식을 들린다. 하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 했을때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상권 활성화를 연계한다는 것은 분명하다.다양한 볼거리,먹거리,문화 공간,전시,이벤트등 수 많은 상품과 먹거리들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 창동예술촌 100일 기념 축제’가 열리고 있는 창동예술촌 소극장에는 출연진 이외에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은 없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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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과 부정의 차이는 무엇일까?긍정은 '좋다' 부정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창동예술촌은 아니다.부정이다.심지어 창동예술촌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시민들도 대다수다.그 만큼 쇠퇴상권에 예산만 낭비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만 가고 있다.
▲ ‘창동예술촌 100일 기념 축제’ 점포가 굳게 잠겨져 있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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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동예술촌 100일 기념 축제’이런날 창동 방송국은 굳게 잠겨져 있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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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오동동 거리를 걷다 보면 입구,안내 유도판과 이정표가 거의 없어 관광객들이 구경 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창동예술촌 자체적인 문제가 많다. 주간에 문닫힌 상점이 있는가 하며 야간에는 일찍 문을 닫아 시민들이 예술촌에 찾았을 경우 볼거리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작가와 예술인들로 형성된 창동예술촌은 워크샾을 통해 예술촌 발전을 논의하여 화합,소통으로 다양한 접근 방법을 찾는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결국 창원시의 일방적 지원이 결국 전시행정 이란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 ‘창동예술촌 100일 기념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창동예술촌 거리에 있는 창동갤러리는 조용하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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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동예술촌 100일 기념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창동예술촌 거리에는 행사 현수막뿐 조용한 주말 오후 였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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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상인들은 "창동예술촌이 왜 필요한지.막대한 지자체 예산을 들여 건물임대료 까지 제공해 준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며"차라리 부지를 매입하여 상권에 필요한 대형(버스)주차장과 다양한 멀티플렉스(영화,쇼핑몰) 건물을 유치하여 젊은층과 중년층을 함께 유도 했어야 한다"고 혀를 찼다.
▲ 창동예술촌을 걷다보면 한쪽 벽면을 이용해 누비자 자전거를 반쪽으로 나눠 벽화작품으로 창원시 환경수도를 부각시켰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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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예술가가 세상에 없었던 창조적 작품을 완성시켜야 그것이 진정한 작품의 가치며 예술이고 대중문화라 말 할수 있으며 사랑을 받는다.
▲ 오동동 3.15의거 발원지는 너무도 초라한 액자만이 어지럽게 붙혀져 있다. 웬지 마산을 기억속에서 사라지게 만들고 있다는 그런 기분이 든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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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동거리 노천카페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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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은 예술가들에게 자신들의 창조성을 보여 줄 만한 공간이 형성 되어야 하고 문화공간에 허기진 대중과 시민들에게는 자발적 참여와 유도로 다양한 문화 예술촌 공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