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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객 1인당 5만원 혈세 지원 소식에 뿔난 도민들 '격분'
"혈세로 중국인만 혜택은 형평성 어긋,,,도민과 다른 나라 관광객 무시 처사"
"이재명 하수인인가...와 국민세금으로 중국인에 지원하노"
지역관광업계 "중국인만 혜택은 중국 여행사만 배불리는 정책, 저가 패키지는 여행 활성화 제한적"
도민들 " 동북공정 역사왜곡, 군사시설 드론촬영, 산업기밀 훔친 중국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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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가 다음 달 29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 입국에 발맞춰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기울인다면서 '중국인 단체관광객에게만' 1인당 5만원을 우리 국민세금으로 지원정책을 펼친다는 소식에 경남도민들이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
지난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하반기 중화권(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중화권 대표 여행사들이 시군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경남관광재단은 관광객 1인당 숙박비 5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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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과거 국민의당 경남도당에서 십 수년간 중책(?)을 맡은 바 있고, 페이스북 등에서 정치등 사회 각 분야 관련 촌철살인의 글로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 줬던 S씨(파크골프 전문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계정에 경남도의 중국인 5만원 지원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로부터 공분을 사게 했다.
S씨는 "간만에 간만에 한번 갈겨본다. 경남도의 중국 여행객 1인당 5만원 지원 정책은 지역 관광활성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현실에서는 '도민 역차별' 논란과 세금 낭비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며 "도민들은 '박 지사 본인돈으로 지원하라'는 날선 반응을 보이며, 혈세로 특정 외국인 관광객만 혜택을 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S씨는 "특히 최근 경남도의 프랑스 출장소 개설 이후 보여준 정책 행보가 '성과없는 해외출장 쇼'라는 비판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지원책은 '최악의 정책 쇼'라는 비난까지 겹쳤다"면서 "도민들은 지역경제를 위해 먼저 경남도민과 국내 관광객부터 챙겨야 한다"고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중국인에게도 표가 있을 까? 부서니 남친의 민생회복 지원금이 달게 느껴진다"는 의미심장한 글도 남겼다.
이에 도민들은 "박완수 또ⅹⅹ, 치매 걸렸나, 이재명 하수인인가? 와 국민세금으로 중국인에 지원을 하노, 그 ⅹⅹ전번 알려주면, 지ⅹ 개인돈으로 지불하라고 욕하게.., 완수도 쎄쎄인가? 3년이 물거품.., 범죄자가 돈 뿌리니 따라 하는 겨,."등 수 십개의 비난과 빈축 댓글로 박완수 지사의 중국인 모셔오기(?) 지원정책을 힐난하고 있다.
지역 관광업계와 대다수 도민들은 “외국 관광객 유치는 절실하지만, 특정 국가(중국)에만 지원하는 것은 특정국가 여행사만 배불리는 것으로 오히려 미국 유럽 일본등 선진국 여행객들의 반감으로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특히, 동북공정으로 한반도 역사를 왜곡하고, 군사시설 드론 촬영에 산업기밀 빼돌리기 등으로 한국 내 중국에 대한 반감이 절정에 있는 상황에서 왜 악수를 두는 지 모르겠다”는 냉철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모 언론사는 "관광 전문가들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대부분 저가 패키지를 이용하며, 숙박과 식사도 저렴한 옵션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실제 지역경제에 떨어뜨리는 소비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는 관광업계의 객관적이고 냉정한 분석을 소개해 경남도의 중국인만을 위한 지원에 대해 냉소를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