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경남지사 예비후보,'사람들과 함께'출판기념회 개최
3000여명 참석 북콘서트로 진행 관심모아
기사입력 2012-09-14 00: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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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김현태 전 창원대 총장(60)은 저자의 철학과 비전, 그리고 주요 사회 현안을 비롯해 ‘SNS․소통․생활정치’ 등에 관한 여러 단상들을 수필과 기록 형식으로 담은 <사람들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오영 도의회 의장과 박판도 전 도의회 의장, 이태일 전 도의회 의장 등 전현직 지방의원을 비롯해 성기철 포럼동서남북 회장, 박종일 수석부회장, 최영규 경남대학교 교학부총장, 김성곤 월남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장, 한송 강릉원주대 전 총장, 임병선 목포대 전 총장, 최석원 공주대 전 총장, 이순원 부산남성여고 총동창회장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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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총장은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출판기념에서 “김두관 도지사 중도사퇴 등 도정이 정치에 휘둘리는 것을 보고, 우리사회 싱크탱크 역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천적 현장행정을 택하기로 마음먹었다”며 “경남도정 바로잡기, 도민의 먹거리 찾기에 그동안의 경륜을 펼치기로 결정했다”며 도지사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선거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다른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와는 달리 저자와 대담자, 참석자들의 토크쇼 형태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김 전 총장은 특히 참석자들과 대담에서 “행정법을 전공하고 경남도를 비롯한 공공기관 각종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문분야 기량을 발휘해 왔다” 우리농업살리기, 자영업의 증가와 SSM(대형수퍼마켓)의 골목상권 잠식, 다문화사회 등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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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총장은 특히 결혼이주여성, 대학생, 주부 등 참석자들과 토크쇼 형태의 대담을 통해 다문화가정, 청년실업, 양성평등 등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박남규 창원대 초대총장, 김종규 전 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김 전 총장의 인간적인 면모와 행정가로서의 능력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참석 내빈들에 대해서는 대담과정에서 짧게 언급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저자 약력>
1952년(만60세) 경남 진주 출생
부산고․동아대 법학과 졸업, 동아대대학원 법학과 졸업(법학박사)
(현) 창원대 교수, (전) 창원대 총장
(전) 경남도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경남도 부패방지협의회 위원장, 경남도 일자리창출특별위원회 위원, KBS(한국방송) 이사회 이사
(현) 한국행복복지경남포럼 공동대표, 다문화미래사회연구소 이사장(현)
2012.12.19. 실시될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