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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수 헤라, 프랑스인 미쉘 누베롱 17번째 사이버멘토링 화제!
기사입력 2012-11-21 15: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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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의 디바 헤라(HERA. 원천)가 17번째 멘티로 Paris 7 대학교 한국어과 학생인 프랑스인 미쉘 누베롱양(22)을 선정해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헤라는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한국다문화예술원 사무실에서 아직 한국말이 서툰 미쉘양에게 먼저 한국어, 한국문화, 풍습, 관광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쉘양은 이날 헤라에게 “할아버지는 중국인, 할머니와 어머니는 캐리비언섬에서 태어난 프랑스 다문화가정 출신”이라며 “캐리비언은 작은 섬으로 국토가 프랑스와 네덜란드 영토로 1/2씩 나눠져 있어 여행은 미국 비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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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의 디바 헤라 프랑스인 미쉘 누베롱 17번째 사이버멘토링 화제 사진제공 헤라엔터테인먼트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점심때가 되자 미쉘은 KBS방송에서 한국 양곱창을 알게 되었다며 먹고 싶다고 말해 인근 양곱창 식당을 찾았다.

미쉘양이 TV를 통해 한국 트로트에 관심을 보이자 헤라는 자신의 숙소로 자리를 옮겨 다과를 함께 하며 자신의 히트곡 ‘첨밀밀’, ‘천년동안’, ‘몽중인’, 신곡 ‘가리베가스’, ‘나예요’ 등을 들려주며 직접 사인한 CD를 선물했으며 타이타닉 영화주제곡을 함께 부르기도 하였다.

미쉘은 내년 여름 한 달간 한국을 재방문할 계획이며 다시 만나면 헤라의 노래들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말해 그동안 메일과 전화로 중국어는 물론 한국문화와 한국성인가요창법 등을 멘토링 하기로 서로 약속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헤라가 한국으로 유학을 오면 좋겠다고 말하자 미쉘은 1주일 후 프랑스 파리로 돌아가면 부모님과 상의해 자신도 한국 유학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쉘은 한국에서의 불편한 점 한 가지를 지적했는데 지하철 이용시 미국이나 일본은 구간마다 요금이 휴대폰을 통해 알 수 있다며 한국도 외국인여행객들을 위해 하루빨리 이점을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라와 미쉘은 멘토 멘티 관계를 떠나 앞으로 자매처럼 지내자며 올 크리스마스에는 서로 연하장과 선물을 주고받기로 약속한 후 20일 미쉘은 일본 여행을 시작했다.

헤라가 지금까지 멘토로 활동한 멘티로는 다문화연예인으로 방가방가 1박2일 영화배우 ‘칸(방대한)’과 스타킹 다문화가정 4연승을 차지한 다문화가수 ‘요시다미호’, 방송인 미수다 출신 모델 ‘라리사’, 러시아가수 ‘나디아’, 일본 교포모델 ‘고바야시 다마미(본명 박옥미)’가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멘티로는 산소티에라(캄보디아), 원바우짱(베트남), 도나벨 반트로(필리핀), 하루나(세네갈), 삭소완나(캄보디아), 쩡응옥터(베트남), 마리페 네세시토(필리핀), 원광대 중국 유학생 왕효방 등이 있고 국내연예인으로는 피아니스트 위순곤, 가수 김지원, 가수 이태양 등이 있다.

올해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지 12년째인 중국 한족 출신인 헤라는 다문화 출신의 가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다문화인을 대표해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로 위촉받아 지금까지 17명의 다문화인 멘티들과 결연을 맺어 도움을 주고 있다.

열일곱 살 때 단 1명만 뽑는다는 중국국립가무단에 당당히 입단해 1989년 중국 CCTV, LNTV 공동주최 가요대회 대상과 1992년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을 거머쥘 정도로 중국에서는 알아주는 유명한 여가수였던 헤라.

출신과 문화적 배경이 다른 많은 가수들의 멘토로서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가수 ‘헤라’는 세계문인협회와 국제시낭송클럽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월간 ‘문학세계’ 시.수필부문 등단 후 시집 가리베가스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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