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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보궐선거, 사실상 막 올라~
야권단일화 후보,확정되지 않은 상태 4파전 양상 전개 될 듯
기사입력 2012-11-26 0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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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는 25일 오전 9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하여 가장 먼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사실상  경남지사 보궐선거가  막이 오른셈이다.

한편,민주통합당 공민배 후보와 무소속 권영길 후보 측은 야권단일화 여론조사 과정 중단 책임을 놓고 감정 싸움의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단일화 여지를 완전히 배제 하지는 못한 상태다.통합진보당 이병하 후보는 단일화 시한을 정하지 않고 언제든 협상 할 의지가 있다고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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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후보는 25일 오전 9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하여 가장 먼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하지만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 직후 여론조사에서 노무현 후보가 이회창 후보에 역전했던 것과 비교하면, 단일화 효과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6.2 지방선거때와 12․19 경남지사 보궐선거 단일화 후보는 분명 다르다.무소속 야권 단일화 후보로 김두관 전 지사 당선 됐지만 결국 무소속 야권단일화 후보는 대선후보를 위해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12.19 경남지사 보궐선거 역시 김두관 전 지사의 정치적 야망이 만든 결과물 이란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야권 단일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남지사 보궐선거는 4파전 양상으로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 공민배 민주통합당 후보, 이병하 통합진보당 후보, 권영길 무소속 후보가 출마하게 될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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