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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17일(목) 오후 2시부터 진해만 잠도 인근 해상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지방해양항만청, 마산세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 6개 기관 100여명이 참가한 대형 해양사고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해상 인명 구조훈련은 17일 오후2시경 웰 페이지호(12,000톤, 파나마국적, 승선원 13명)는 일본 오사카 항에서 출항하여 마산 5부두 철강 하역 차 항해중 진해만 잠도 근해 항로상에서 조업 중인 남경호(5톤, 진해선적, 6명)와 충돌하여 남경호는 침몰하고 선원 6명 전원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해양사고를 가정한 것으로 진행됐다.해양기상의 특성상 급변화 하는 기상조건(북동풍 8~10m/s, 파고 2∼3m, 시정 3마일, 맑음)에 인명구조 훈련은 마치 실제와 같은 분위기로 연출 됐다.
▲ 17일 오후2시경 웰 페이지호(12,000톤, 파나마국적, 승선원 13명)는 일본 오사카 항에서 출항하여 마산 5부두 철강 하역 차 항해중 진해만 잠도 근해 항로상에서 조업 중인 남경호(5톤, 진해선적, 6명)와 충돌하여 남경호는 침몰하고 선원 6명 전원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해양사고를 가정한 것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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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해상수색 훈련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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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해상수색(14:00~14:10)으로 웰 페이지호에서 긴급 신고 전화(122)로 침몰선박 상황을 신고 받은 창원해양경찰서 상황실에서 출동함정 및 유관기관 전파, 전가용 세력 동원 수색 명령이 내려져 입체적으로 해상수색이 진행됐다.
동원세력으로 항공수색은 1대(벨/남해지방해양경찰청),해상수색은 14척(창원해양경찰서/진해기지사령부, 유관기관)1선(5척) : RIB-1, 순찰정 3척, RIB(해군),2선(9척) : 122, 127, P-63, P-122, 방제12호, 경남 236호, 경남381호, 마린가드호, YUB(해군)가 동원됐다.
▲ 2단계 헬기인명구조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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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단계 헬기인명구조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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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헬기인명구조(14:10~14:20)는 침몰선박(방제12정) 주변 해상 집중수색 중 표류중인 익수자 발견하여 헬기인명구조가 진행됐으며 구조한 익수자 1명 육상 합동구조대로 인계했다.
▲ 3단계 고속단정인명구조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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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계 고속단정인명구조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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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고속단정인명구조(14:20~14:35) 훈련에서는 침몰선박(방제12정) 주변 익수자에 대한 고속단정(해양경찰 및 해군 RIB) 이용하여 인명구조훈련에 만전을 기했다.
▲ 4단계 실종자 수색및 구조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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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단계 실종자 수색및 구조 훈련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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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단계 실종자 수색및 구조 훈련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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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실종자 수색및 구조 (14:35~14:50)훈련에서는 침몰선박(방제12정) 구조하지 못한 실종자 고속단정에 의한 익수자 인명구조에 이어 실종자 4명 구조를 위해 수난구호유관 기관 합동 구조대를 편성해 신속한 구조 활동 을 진행됐다.
이날 해양인명구조훈련에 동원 세력으로는 창원해양경찰서 경비함정4척과 관공선 3척(창원시, 항만청, 마산세관)이 합동구조대로 편성돼 인명구조훈련을 펼쳤다.
인근 병원 후송 으로 119응급차가 가상으로 대기됐다.이날 훈련에 참가한 세력은 창원해경 경비함정 10척,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 1대,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관공선 5척, 인원 100여명을 동원해 해상추락자 수색구조, 헬기와 고속단정을 이용한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지와 인근 병원 후송 등 총 4단계로 구성된 훈련이다.
한편 창원해양경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마산항, 진해항, 부산 신항 등 경남 동부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과 같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상황대응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중심의 바다 안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