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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온 편지’가 네티즌들에게 또 한 번 관심을 받고 있다.
기사입력 2013-02-24 15: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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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온 편지’가 네티즌들에게 또 한 번 관심을 받고 있다.
 
김경란은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아나운서들 특집에 KBS 전 아나운서 왕종근, SBS 전 아나운서 윤영미, 김성경과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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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에서 온 편지’가 네티즌들에게 또 한 번 관심을 받고 있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천국에서 온 편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 “‘천국에서 온 편지’의 예언대로 영국 런던에 간 적이 있다”고 고백하면서이다.
 
화제가 되고 있는 ‘천국에서 온 편지’는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인터넷 사이트로 이름,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하면 그 사람의 미래에 대해 말해주는 심심풀이 서비스이다.
 
이는 앞서 2010년 KBS 2TV ‘스펀지’를 통해 소개됐으며 당시 인지도가 없었던 개그맨 정태호의 앞날을 예언해 적중시켰다.

당시 “정태호 인생의 초대 전환점은 2012년이다. 2년 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다”고 ‘천국에서 온 편지’가 예언했고, 실제로 2년 뒤인 2012년 정태호는 KBS ‘개그콘서트-정여사, 용감한녀석들’로 연이은 대박을 터트리며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김경란은 “내가 다시 런던에 갈 줄 몰랐다”며 과거 안 좋은 기억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2012년 런던에 가게 됐고, 친구들이 런던올림픽을 보러 오라고 했다. 또 거짓말처럼 숙소와 비행기 표가 구해져서 런던에 갔다”며 ‘천국에서 온 편지’가 적중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은 “김경란, 정태호 예언처럼 나도 맞춰줬으면..”, “천국에서 온 편지 신기하네요”, “천국에서 온 편지, 나도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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