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음식학교 ‘수강신청’하세요!
이달 1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기사입력 2013-03-08 10: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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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체계화된 전문교육을 통해 확산시키고, 웰빙시대 녹색 식생활 정착을 위해 매년 개설 운영되고 있는 한국전통음식학교 과정별 신청자 접수가 오는 3월 15일까지 진행된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통음식학교 2013년도 과정이 오는 3월말부터 10월까지 추진됨에 따라 4개 과정별 교육생을 3월 1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전통장류제조사 자격증 취득반’과 ‘푸드 큐레이터 자격취득과정’, 전통주, 효소, 식초 등 발효식품을 다루는 ‘발효식품과정’, 힐링을 위한 건강회복음식을 다룰 ‘약선 및 사찰음식과정’ 등 4개 과정이며, 각 과정별 인원은 40명씩 배정되어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장류제조사과정은 3~4월(주 1~2회)사이 총 9회에 걸쳐 도내 장류관련 농업인창업제품생산 관계자와 전통음식종사자 등을 포함한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전통장류제조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된다.
약선 및 사찰음식반은 4~5월 사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인데, 전통음식연구회원과 향토음식연구회원 등을 대상으로 약선음식과 사찰음식에 관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발효식품반은 5~6월사이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전통주와 효소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적절히 배분하여 수강생들의 전통주 제조 기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푸드큐레이터 과정은 9~10월 사이 10회에 걸쳐 도내 농가 맛 집과 전통음식에 기초 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향토음식자원 이해와 한식문화 해설기법 등을 주요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금년도 한국전통음식학교 교육생 모집과 관련하여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 신청자가 과정별로 적격 대상자가 선발 될 수 있도록 희망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