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에 중국 상해 전세기 국제선 취항으로 중국인 관광객 밀려오다 !!
상하이 - 사천공항 전세기 운항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3-03-08 10: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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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사천공항에 중국 상해 남방항공 전세기 국제선 신규취항을 위하여 3월 7일 16:00 중국 상해 다염원국제여행사유한공사에서 전세기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측에서는 산케이광고예술유한공사 대표 수극명, 상해파사국제여유공사 심봉 대표 등 상해 관광객 모객활동을 할 수 있는 업체가 협력한 가운데, 중국 상해 5위권인 연간 4천억 원의 관광 상품 수출업체인 다염원국제여행사유한공사대표 만지량과 경남도 최낙영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전세기 운항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연간 계속적으로 전세기를 취항하기로 했다.경남도에서는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21일까지 중국 항공 여행관계자를 초청하여 경남의 주요관광지를 직접 둘러보고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하였으며, 사천공항 시설을 점검하여 앞으로 중국인이 경상남도를 찾을 수 있는 직항로를 개설하게 되었다.
경남도에서는 탑승비율에 따라 4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협약하여 사천공항 전세기 취항문을 활짝 열게 되었다. 최근 한류열풍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특히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쾌적하고 조화로운 관광코스가 많은 이점이 있어 중국인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천공항 전세기 운항은 우리 경남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아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첫 취항은 4월 28일 ~ 5월 1일(3박4일) 일정으로 사천, 진주, 통영, 거제, 남해, 창녕, 산청, 합천 등 아름다운 바다와 섬과 문화유적지를 알리고, 2013년 국제행사인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합천대장경세계문화축전과 특히 올해 부울경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천 공항은 해마다 이용객이 줄고 있지만 국제선 취항에 충분한 항공기 이착륙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제선 항공기 취항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전세기 운항이 정기적 운항이 될 수 있도록 중국과 경상남도 간 상호 관광객 교류를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는 관광산업을 살리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세기 운항이 크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