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국민생명보호정책 전국 4위 입상
기사입력 2013-03-12 12: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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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신열우)가 2012년 국민생명보호정책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4위(노력상)를 차지하여 정부표창과 재정지원금 2천만 원을 받게 된다. 국민생명보호정책 종합평가에서는 최근 10년간 평균 화재사망률을 절반으로 줄인 시·도 중 화재피해 저감 정책과 현장 안전관리 정책, 생명존중 정책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순으로 결정됐다.
경남소방본부는 주택과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계절별·시기별 맞춤식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한발 앞선 현장대응을 한 결과 작년 관할 지역의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지난 10년 평균 사망자 수 39명보다 53%나 감소했다.
신열우 소방본부장은 "도내 전 소방공무원이 힘을 모아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