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의 매력 집중분석,그 겨울, 바람이 분다 | 연예가 핫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연예가 핫
송혜교의 매력 집중분석,그 겨울, 바람이 분다
기사입력 2013-03-28 23: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본문

0
올 겨울, 송혜교라는 큰 태풍이 대한 민국을 점령했다.

매회 화제속에서 방송중인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속 대기업 상속녀이자 시각장애인으로 출연중인 송혜교는 물오른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송혜교의 패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이 화제가 됨은 물론 그녀의 대 사, 시선, 손끝의 미세한 움직임 하나하나에 주목하며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다. 대한민국이 ‘오영 앓이’ ‘송혜교 앓이’에 마법처럼 빠지기 시작됐다.
2013032805594907.jpg
▲ 송혜교의 매력 집중분석,그 겨울, 바람이 분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렇게 대한민국을 ‘오영 앓이’와 ‘송혜교 앓이’에 빠뜨릴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완벽하고 섬세한 연기력 때문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난희 다른 드라마에 비해 클로즈업 장면이 많아 섬세한 연기가 필요하다. 배우로서는 부담 스러울수 있는 부분이지만 송혜교는 오히려 이런 클로즈 업 신에서 미세 한 표정의 변화만으로 감정을 전달, 시청자들이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고 감정을 이입할 수 있도록 했다.

상대 배우인 조인성 마저 '송혜교의 연기를 보면 나도 소름이 돋을 때가 있다. 절정의 연기를 그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고 할 정도로 극에 몰입해 매회 절정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송혜교는 극강의 클로즈업 신에서도, 절절한 오열 연기에서도 조금도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그녀의 연기는 시청자들이 오영에 대한 공감을 넘어서 본인이 영이 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영이 행복하면 함께 행복해지고 영이 슬프면 함께 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2013033043026373.jpg

함께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김규태 감독은 그녀의 연기에 대해 “만족 하다라는 표현을 넘어서 120% 이상 본 인의 역할을 해 낸 그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쳐 주고 싶다. 어떤 단어와 미사여구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감사함을 갖고 있다. 내가 그녀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연출자로서 그녀가 만들어가고 있는 오영이라는 인물을 좀 더 시청자들에게 아름답고 편안하게 다가 갈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것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노희경 작가 역시 송혜교에 대해 “이번에 송혜교와 일하면서 나의 한계를 여실히 보았다. 나는 늙고, 늘 내자랑이던 집중력마저 이번에 혜교와의 작업에선 진 느낌이다. 내가 한씬에 세가지, 네가지 중복감정을 넣으면, 송혜교는 그걸 다시 해부해, 네가지, 다섯가지로 만든다. 그러면서도 아직도 자신의 대륙을 다 보여주지 않은 느낌이다. 인정하기 싫지만, 오영 캐릭터의 성과는 오로지 송혜교의 차지다.”라고 말했다.
2013033043183317.jpg

그녀를 오랫동안 응원하며 지켜봐주고 있는 팬들도 “이번 배역에 대한 많은 고민과 그에 따른 더 철저한 준비과정이 그녀의 연기속에서 그대로 보여진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에 완벽한 연기까지 더해져 더욱더 매력적으로 빛나는 것 같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깊이 있는 연기력이 매 작품마다 발전하는 사랑스러운 여자 송혜교!” “드라마 속에서 송혜교의 모습이 아닌 영의 모습을 보고 있는 나를 보며 깜짝 깜짝 놀란다. 어떻게 저렇게 처연하면서도 안 쓰럽게 울 수 있지, 그러면서 저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지? 예쁘게만 우는 것이 아니라 처연하게 울고, 사랑스럽게만 웃는게 아니라 아프게 미소 짓는다는 말이 허튼 말이 아님을 온 몸으로 보여 준다”라고 그녀에 대해 말한다.

평면적이지 않고 복잡한 내면을 가진 오영이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를 송혜교 라는 배우가 연기해내면서 시청자들 모두를 영에게 감정이입 하도록 만든 그녀. 송혜교라는 배우가 지닌 연기의 대륙은 어디까지 펼쳐 있을지에 대해 점점 더 궁금해지고 지켜보고 싶어진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