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경비정 3척과 122구조대 동원 해상과 수중 수색 중
기사입력 2013-05-01 10: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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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공모군과 함께 술을 마신 친구 차모군은 “친구가, 바다에 뛰어내리면 나를 구해 줄 수 있느냐”고 말한 뒤 “갑자기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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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모군은 “친구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 들었지만, 배가 높아 구조하지 못했다”며 “친구에게 배 뒤쪽에 튀어나온 곳을 잡고 있으면 사람을 불러 구조하러 오겠다”고 말한 뒤 바다에서 올라와 인근 편의점에서 119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
창원해경은 신고 직후 경비정 3척과 122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해 수중 수색 등 실종자 찾기에 주력하는 한편, 함께 있던 친구 차모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