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부산 안철수가 만들 수 있을까(?) | 국회의원

기사입력 2013-08-27 16: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기자

▲   새정치 노동아카데미   © 박인수 기자

노동정치연대포럼과 정책네트워크“내일”은 부산지역에서 ‘2013 부산경남 새정치노동 아카데미’와 ‘토크쇼’를 개최한다. 

‘노동의 대안정치, 새정치 실현의 주역’을 표방하는 노동정치연대포럼 부산경남노동포럼(준) (대표 전상하. 이하 부산경남노동포럼(준) )는 9월 1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부산상공회소 1층 대강당에서 ‘새정치노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새정치조직 조직전략(곽태원 아카데미원장)>, 새정치 패러다임(최장집 교수)> <포럼조직 강화방안(강승규 운영위원장)> 등 3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이날 새정치 노동아카데미에는 지역의 노동조합 간부 등 4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산노동포럼(준)는 일간지 신문 광고를 비롯하여 SNS, 포스터 홍보 등 다채로운 방법을 통해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최장집 명예교수가 강의하는 새정치노동카데미에서 격려사를 한다. 

4시부터 6시까지는 정책 네트워크 ‘내일’ 주최로 안철수 의원과 함께하는 ‘토크쇼’가 이어진다. 

안철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8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경희대 김민전 교수의 사회로 안철수 의원은 토크쇼 형식을 진행한다. 

안철수 의원이 직접 청중들의 질의와 의견에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토크쇼에는 장하성 소장의 개회사와 각계의 축사에 이어 김민전 교수(경희대)의 사회로 홍성민 교수(동아대 정치외교학과)의 기조발제에 이어 현 시기 정치현안과 부산지역 현안에 관해 언론(송성준 SBS기자), 학계(오정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환경(이준경, 생명그물 정책실장), 여성(박은숙,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노동(전 민주노총 부산본부 정책국장)계 관계자들이 시민의견을 전달하고 대화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최장집 전 이사장이 참석을 한다. 이날의 만남은 새정치 실현을 함께 해나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경남노동포럼(준) 전상하 대표는 “당면한 우리사회에서 새정치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는 두 분 사이에 공통분모가 있다”며 “노동없는 민주주의에서 노동있는 민주주의로, 진보적 자유주의로 우리사회의 좌표를 설정해 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과 함께하는 ‘새로운 부산, 안철수와 함께’주제의 토크쇼는 지난 대통령 선거 공간에서 부산지역 안철수지지 세력을 표방한 부산내일포럼 임원진과 회원, 새정치노동아카데미 참석자,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