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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버킷 챌린지',우리나라 현실은(?)
기사입력 2014-08-27 16: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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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미국 ALS 협회에서 시작한 기부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우리나라 가수 팀이 미국에 사는 일반인 친구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각계각층 스타들의 대거 참여로 확산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SNS를 통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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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우리신문 발행인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연예인들과 특정인들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도전 여부는 캠페인의 본 취지에 맞게 이뤄지고 있는 것인지 의문을 자아낸다. 그 이유는 얼음물 샤워에 성공했다는 인증샷만을 찍어 SNS를 통해 자신을 확산시킬뿐 기부에 대한 입장을 구체적으로 내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취지와 목적과 달리 사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기부 보다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요구와 함께 유가족을 위해 단식농성에 참여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이는 단순히 정치적 배경에 합류하여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는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이것이 마치 붐(BOOM)유행처럼 확산 된다면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두 번 상처를 주고 있는다는 것을 모르고 진행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열풍이 붐 처럼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한 때다.
 
이에 필자는 우리나라 국민으로 기부문화가 확산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동참 할 것이다.하지만 한치 앞도 못보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기부문화 정착을 현실에 맞추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기대해 본다.이러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열풍이 다르게 표현되는 기부 문화로 확산되어 일본의 만행을 전세계 알리고 규탄하는 위안부 문제와 역사왜곡 그리고 독도 영유권에 관하여 온 국민 동참 할 수있는 기부 문화가 조성 되길 간절히 바란다.특히,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기금을 조성하여 따뜻한 기부금 정착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밝히는데 쓰여지길 바란다.

한편,'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얼음물로 샤워하는 동영상을 올린 사람이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하고, 24시간 안에 이를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은 100달러의 기부금을 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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