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향적 가치를 학생들에게 세뇌시키려는 박근혜정권의 교육정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할 것이다. | 용산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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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향적 가치를 학생들에게 세뇌시키려는 박근혜정권의 교육정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할 것이다.
기사입력 2015-07-31 14: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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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31일 오전 11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우편향적 가치를 학생들에게 세뇌시키려는 박근혜정권의 교육정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인 박근령 전(前)육영재단이사장이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 ‘신사참배를 문제 삼는 것은 내정간섭’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망언도 세상에 이런 망언이 없다. 이것이 일제침략으로 수많은 민족선열이 희생당하고 탄압받은 대한민국의 대통령 친동생이 가질 수 있는 역사관인지 의문스럽다.
 

고노담화의 주역인 고노 요헤이 전(前)일본 관방장관조차 위안부문제를 왜곡하려는 집권 자민당을 향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대통령의 친동생이 아베 정권의 망동을 두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시점에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뉴라이트 식민사관에 기초해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내용이 기술된 한국사 국정교과서를 다시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 2017년부터 교육현장에 적용하려고 추진 중인 ‘2015 교육과정 개정안’에 뉴라이트 식민사관과 친기업, 반노동성향의 내용이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망언의 배경은 한국 보수층에 팽배한 뉴라이트 역사관일 것이다. 이런 우편향적 역사관을 학생들에게 세뇌시키려는 박근혜정권의 교육정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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