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위안부 문제, 진정성 있는 사죄의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5-08-03 11: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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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日 위안부 문제, 진정성 있는 사죄의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라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본이 과거 상하이에만 166곳이나 위안소를 설치한 사실이 역사적 고증을 통해 드러났다. 한때 20만명에 이르던 중국내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20여명뿐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피해 생존 할머니들도 48명에 불과하다.
지금 뉴욕에서는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한 뮤지컬이 공연 중에 있다. 뮤지컬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위안부들의 아픔이 지금도 계속되는 고통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위안부 문제는 세계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정도의 심각한 인권유린 행위다. 눈과 귀를 닫고 오로지 왜곡된 역사를 주입하고 확산시키고 있는 일본에 전 세계가 분노하고 있다.
이제 일본이 진정성 있게 반성하고 사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베총리는 종전 70주년 담화에서 과거사에 대해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담아야 할 것이다.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진심으로 인정하는 것이 한?일 관계는 물론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