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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파행, 국민으로부터 받은 엄중한 자리의 무게를 직시해야 할 것
기사입력 2015-09-11 11: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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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1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국감 파행, 국민으로부터 받은 엄중한 자리의 무게를 직시해야 한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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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어제부터 시작된 국정감사가 새정치민주연합의 고질적인 발목잡기 행태로 반쪽짜리 국감이 됐다. 국감을 통해 감시·감독해야하는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들려오는 파행소식에 무척이나 답답한 심정이다.
 

국정감사는 국회가 정부의 정책과 예산이 국민을 위해 잘 사용되었는지 꼼꼼히 따져 낱낱이 보고하는 자리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원은 건전한 비판과 함께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으로부터 받은 엄중한 자리의 무게를 직시해야 한다. 호통 치기 국감, 아니면 말고 식의 국감, 증인 줄 세우기 국감 대신 생산적인 정책국감을 위해 협조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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