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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거가대교서 바다로 뛰어내린 남성1명 수색 중
기사입력 2015-10-03 12: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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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해경, 거가대교서 바다로 뛰어내린 남성1명 수색 중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효민)는 1일 오후 8시 47분께 부산 가덕도와 거제 장목을 잇는 거가대교(장목터널 부산방향) 삼주탑에서 38미터 아래 바다로 뛰어내린 남성 1명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이날 오후 9시 2분께 거가대교 상황실로부터 한 남성이 거가대교에서 해상 투신을 기도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127정 등 경비정 3척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어 9시 10분께 거가대교 상황실로부터 다시 CCTV 확인 결과 이날 8시 47분경 투신 기도자가 바다로 뛰어 내렸다는 것을 통보받고 진해기지사령부와 거제소방, 민간자율구조선에 해․육상 수색 지원 요청을 했다.
 
창원해경 127정 등 3척은 9시 20분경 거가대교 인근 해역에 도착해 수색작업을 펼쳤고, 해군 경비정 1척과 민간자율구조선 거가호 등 3척과 함께 총 7척이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해상 투신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창원해경은 거가대교 위 도로에는 바다로 뛰어내린 남성의 차량으로 추정되는 승용차량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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