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선수단, 전국체전 15년 연속 상위권 달성 노린다.
16~22일, 제96회 전국체전 강원도 강릉서 개막
기사입력 2015-10-17 00: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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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 강원도 강릉 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지난 95회 전국체전에서 경기, 서울에 이어 3위의 성적을 달성하며 경남 체육의 우수성을 알린 경남도는 15년 연속 상위권 달성을 위하여 지난 7월 24일부터 강화훈련을 해왔으며, 총 45개 종목 1,679명의 선수단(임원 415, 선수 1,264)이 경남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경남도 선수단은 사전 대진 추첨 결과 강팀들과 초반에 만나는 종목들이 많아 상위권 달성목표가 예년보다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수들은 15년 연속 상위권 달성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윤한홍(경남도 행정부지사) 경남도선수단 부단장은 지금까지 땀 흘려 준비한 선수단에 격려를 보내며, 경남인의 기상을 살려 다시 한 번 상위권 입상으로 350만 도민들의 자긍심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