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조선해양산업 위기 LNG․극저온 기술로 극복 한다.
기사입력 2015-11-17 11: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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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산업 육성을 위해 경남도와 한국기계연구원, 김해시가 함께 추진해 온 LNGㆍ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가 17일 개소했다.
LNGㆍ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는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 628-5 김해일반산업단지 내 13,220㎡ 부지에 2개동(연구동, 제어동 포함, 건축면적 3천 459㎡)과 시험설비(8,950㎡)가 구축되었다.
LNGㆍ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총 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하여 ’14년말 준공되었고, 그 동안 시험설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험운전을 거쳐 17일 개소식을 가지게 됐다.
LNGㆍ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는 국내 최초로 건립된 LNG‧극저온 분야 기자재 전문 시험인증 기관으로 LNG선(액화석유가스운반선) 및 극저온용 기기분야 시험인증 시설ㆍ장비가 구축되어 LNG와 액화질소 등을 수송하는 운반선에 사용되는 밸브와 펌프 등이 극저온(최고 영하 273℃)에서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품질인증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이러한 최신 장비구축 및 연구 실험을 통하여, 국제공인 시험인증 및 국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관련 산업 기술지원 및 극저온용 기기 개발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