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환경분쟁조정 무료서비스,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2015-12-03 15: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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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2015년 민원공무원의 날'행사에서 경남도 환경정책과 특수시책인「환경분쟁조정 무료서비스」가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이 제도는 층간소음 등 이웃 간 분쟁이 발생할 경우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신속하게 찾아가 정식분쟁조정신청 전단계에서 중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이웃 간의 갈등을 조기에 해결하고 소송관련 각종 비용을 절감해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경남도에서만 시행중인 제도이다.
2015년 3월부터 시행 중이며, 11월말 기준 47건이 접수되어 45건을 처리하였고, 이 중 24건은 현장 방문 등 적극적인 중재로 원만히 합의하였고 14건은 상담 후 자체 해결되었으며 나머지 7건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다.
강동수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도민들에게 좀 더 손쉽게 환경오염 피해구제를 해주기 위해 시작한 환경분쟁조정 무료서비스제도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오염 피해구제를 위한 전국적인 조정 제도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