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 부지사, 서부청사서 개청 준비 간담회 가져
기사입력 2015-12-14 21: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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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청사 개청,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서부경남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진주와 서부경남 도민들 모두 동참하여 함께 서부대개발의 역사적 대업을 완성해 나갈 때 입니다.”최구식 서부부지사는 14일 서부청사에서 열린 ‘서부청사 개청 완벽준비를 위한 진주시장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구식 부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박유동 서부권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서부청사 실국본부원장 등 간부 8명, 진주시 간부 10여명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서부청사 개청식 개최 관련 행정 협의, 서부대개발 현안사업 논의 등 개청에 즈음하여 준비사항에 대하여 논의 했다.
특히 서부청사 개청과 관련하여 또 하나의 당당한 경남도청으로서 경남미래 50년과 서부대개발을 견인할 서부청사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진주시민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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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청사 이사(이전)을 총괄 지휘한 최 부지사는 이날 “지난 12월 3일부터 시작된 서부청사 이사가 공휴일도 없이 일사천리로 추진되어 12월 13일 모두 완료되었다”며 12월14일 부터 구내식당도 정상 운영됨에 따라 사실상 서부청사 개청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렸다.
최 부지사는 청사 막바지 환경정비와 서부청사 대청소, 직원 후생복지 시설 점검, 서부청사 내 근무 직원의 본연의 업무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며 개청에 필요한 사항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는 서부청사 회의실에서 서부청사 개청관련 서부경남 소재 자원봉사단체 등 40여개 단체 임원진을 초청하여 서부청사 개청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용 헌병전우회 회장, 권명자 여성자원봉사대 회장 등이 참석하여 90년 만에 귀환하는 역사적 서부청사 개청에 35만 시민과 함께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90년 만에 귀환하는 서부청사 개청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진주시와 자원봉사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과 서부대개발이라는 역사적 대업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