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사업 본격 추진, 낙후지역 성장동력 창출
기사입력 2016-01-04 12: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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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13년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에 따라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성장동력 창출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통영시 등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25개 사업(문화관광 15개, 도시개발 4개, 농림수산 4개, 환경 2개)에 사업비 2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2013년 10월에 확정한 경남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개발계획은 통영시 등 13개 대상 시군의 지역 및 산업여건, 수요조사, 낙후요인 등을 감안, 해당 시군 발전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개발방향을 설정하여 마련된 것으로써, 33개 지특사업과 27개 순수 도비사업을 대상으로 특별회계를 설치하여 지원해 나가고 있다.
본 사업은 홍준표 도지사의 『당당한 경남시대』실행방안의 하나인 “지역균형발전”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7년까지 1단계 개발계획에 의거 우선 추진하게 된다.
사업 첫 해인 2014년도에는 총 24개 사업에 305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균형발전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2015년도에는 총 29개 사업에 360억 원을 투입하여 현재까지 9개 사업이 완료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16년도 사업규모는 지난 해 12월초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하여 확정하였다.
박유동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은 “본 사업 추진으로 서부경남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낙후지역의 성장동력 창출로 지역경쟁력 제고와 골고루 잘사는 경남건설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