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메이션 “마그미”가 어린이 약물 오남용 예방에 앞장선다.
기사입력 2016-01-04 15: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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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어린이들에게 약물사용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켜 약물 오남용의 유혹을 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약물의 올바른 인식과 안전한 약물사용의 실천을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예방 홍보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 홍보에 앞장선다.약물 오남용과 흡연, 게임 중독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중독 유형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근 미디어를 통해 흡연‧음주는 물론, 몸짱약, 공부 잘하는 약 등의 과대 광고로 오인된 청소년 약물 오남용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의 주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에니메이션의 마스코트 “마그미”를 유아들과 초등학교 3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위해 사용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경남도내 50개 유치원과 100개 초등학교에 배포하여 교사들과 어린이들에게 아주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영상물 홍보를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민희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앞으로도 마약 및 약물오남용의 근절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방법을 통해 약물오남용 실태를 알리며, 청소년, 지역사회 주민들의 약물남용예방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 대한 관심을 유발해 청소년의 흡입제 문제에 대해 조기개입, 예방 및 교육의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