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유어면 정두수 계장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사입력 2016-01-07 17: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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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3년째 차 창녕군 공무원인 정두수 계장(유어면 근무)이 지난 4일 창녕군청 시무식장에서 '2015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84년 1월 일반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정 계장은 군의회 전문위원실을 거쳐 지난해 유어면사무소 사무운영주사(주민생활지원 담당 계장)로 근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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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계장은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사명감, 진취적 사고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매사에 충실하고 정직한 자세로 직무에 남다른 애착과 특별한 열정으로 항상 타의 모범이 되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뛰어난 행정수행능력으로 환경정화활동, 생물 다양성관리계약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등 업무추진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등 타의 귀감이 되어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다.
정 계장의 주요 공적을 보면 ▲‘그린창녕 가꾸기의 날’을 운영해「녹색생태도시 창녕」조성을 위해 유어면 6개 민간단체 약 100명이 참여 면소재지 주변 및 마을 입구, 공한지, 주요 도로변 등 환경정비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수질오염원을 사전 차단하고 청정 하천보전 및 친환경적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와 하천 쓰레기 수거 목표량 15톤 조기 달성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 추진’을 통해 우포늪 주변 철새의 먹이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철새보호 및 생태계보전활동 보상에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주민 홍보와 생물다양성관리 사업 청약과 126필지 이행상태 확인 후 보상금 지급에 만전을 기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맞춤형 급여 신청 실적을 거양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등에 능동적이고 실천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정두수 계장은 “공무원이면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저 보다 더 열정적이게 근무하는 동료들도 많은 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황송할 따름이다”며 “더 열심히 해서 행복한 군민과 청정지역 창녕군을 보전하라는 격려로 받아 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