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사, 올해는 도민만 바라보고 “승풍파랑”의 기세로 도정 운영
기사입력 2016-01-07 17: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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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도지사는 7일 332회 도의회 임시회 신년 인사말씀을 통해 올해는 도민만 바라보고 “승풍파랑”의 자세로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홍지사는 2015년도정 성과에 대해 “지난 한해도 도민들의 지지와 격려에 힘입어 취임 전 15위였던 정부 청렴도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재정건전성에서 다른지자체와는 비교불가의 압도적인 1위를 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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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도의 도정방향은 남아있는 채무 957억 원을 상반기 중에 정리하여 채무제로 원년을 달성하고, 부채상환과 이자로 나가던 재원을 경남미래 50년 사업과서민복지에 투자한다.
또한, 경남미래50년 사업을 하나하나 현실화한다.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은 올해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착공이 되도록 하고,창원국가산단의 구조고도화와 마산로봇랜드, 항노화산업도 좀 더 속도를 내고 글로벌테마파크 공모사업도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입장이다.
서부 대개발을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남부내륙철도, 항공 국가산단, 한방 항노화 산업, 초전신도심 개발, 지리산 산지관광특구, 삼가 양전 산단 등을 반드시실현화시켜 서부지역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든다.
올해 경남도복지예산은 사상 최대인 2조 5,319억 원이 편성되었다.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기업트랙, 해외취업트랙, 사회안전망과 의료안전망을더욱더 촘촘히 정비하여 서민들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OC사업과농어가 소득증대, 문화, 관광, 체육, 환경 등 도정 현안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홍지사는 요즘성장부진과 일자리 부족, 빈부격차 심화 등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서민층의 분노와 증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불평과 불만 자기비하로는세상을 바꿀 수 없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어려움에 맞서는 불굴의 의지와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지사는지난 3년 동안 중앙정치와 반대세력의 책동에도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도민만 바라보고 도정을 수행해 왔다며 올해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도민만을위해 도정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