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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꽃 22품종 ‘새 족보’ 만든다!
기사입력 2016-01-22 14: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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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2015년도 육성한 장미 국화 등 국산 화훼신품종 22품목에 대하여 품종보호출원을 했다.

 

도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품종보호출원한 화훼신품종은 장미 3품종, 국화 11품종, 거베라 3품종, 호접란 3품종, 카네이션 2품종 등 5개 화종 22개 품종으로 소비자 기호도 평가와 품질평가를 거친 우수 품종들이다.

 

주요 품종을 살펴보면 멜리사(장미), 단미(국화), 허니핑크(국화), 핑크펄(거베라), 스노우핑크(호접란), 마미핑크(카네이션) 등이며, 이들 품종보호출원 대상 품종들은 내년 품종보호권 확보와 함께 종묘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통해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는 작년까지 총 239품종(장미 45, 국화 102, 거베라 55, 호접란 28, 나리 7, 카네이션 2)을 개발하였고 이중 178품종(장미 38, 국화 79, 거베라 37, 호접란 17, 나리 7)에 대하여 품종보호권을 확보했다.

 

이와 같이 우수 국산품종 개발과 보급이 가속화되면 화훼농가의 로열티 부담 경감은 물론 화훼 종묘수출시장개척에도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농업기술원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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