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10% 할인된 온누리 상품권 활용하세요!
기사입력 2016-01-26 22: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본문
0
경남도는 다가오는 민족 명절 설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집중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5%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지만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월 5일까지는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더욱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해 도내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509억 원으로, 2014년 판매액 234억 원 대비 두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국 규모 8,316억 원의 6%수준으로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인식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경남도는 관내 대기업을 비롯한 10,364개 기업과 도단위 유관기관‧단체 등 108개 등 총 10,472개소에 도지사 서한문을 송부하는 등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도민 홍보를 위하여 도 및 시군 홈페이지 게시, 거가대교 및 마창대교 전광판 활용, 도내 주요도로 현수막 게첩 및 행정전광판 등에도 상품권 구매 안내문을 게시하는 한편, 도내 행정기관 전화 연결음으로 온누리상품권 10% 할인혜택을 안내하는 등 온누리상품권 판매 증대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설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3천만원어치를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우체국, 농협, 경남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온누리전자상품권의 경우 우체국쇼핑, 이지월페어, 인터파크 비즈마켓, 제주전통시장 쇼핑몰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도내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통시장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고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로 상품권 구매와 이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