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가죽나무,원조 마산도다리 쑥국과 도다리,뽈락 회 드시러 오이소 !
윤계원 대표,"고객들에게 맛과 신뢰 그리고 정성으로 보답하겠다"
기사입력 2016-02-27 14: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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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도다리 쑥국이 있다면 원조 마산 도다리 쑥국을 맛보아야 할 것이다.
2월 마지막 주말인 27일 오후 1시가 넘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경남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후문(문화남 11길 126-10)에 위치한 가죽나무 식당에는 발 디딜 틈조차 여유를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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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쓰여 있는 특미요리에 적힌 보드 판에는 낚시로 잡은 뽈락과 도다리 쑥국이 기재됐다.
봄을 재촉하듯 이미 일상 생활 속에는 봄철 계절음식들이 손님들의 입맛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일행들은 사전에 주문한 도다리 세꼬시와 반주를 시작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 시각이 2시가 넘은 상태 이었지만 손님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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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해 본 도다리 횟감이 입가에서 사르르 녹아 고소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뽈락 김치는 회를 잘 못먹는 필자에게 있어 도다리 회를 먹게끔 유도 했다.
이날 이곳을 찾은 손님인 김 모(53세,남,마산회원동)씨는 "마산에서 이렇게 얇게 회를 치는 곳이 없다"며"도다리 지느러미까지 살아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곳 식당에 오시면 16.9도 저 알코올 소주를 100% 주정을 넣어 높은 도수의 소주의 맛 을 느껴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원래 도다리 쑥국의 원조가 마산이란 것을 알게 됐다.또한,뽈락으로 담근 김치는 뽈락 어종의 거친 뼈까지 삭히게 하는 김치 유산균의 힘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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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나무을 처음 방문한 필자는 이곳이 진정한 맛집이라 평가했다. 그 이유는 작은 식당에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많았기 때문이고 정말 맛깔스러운 음식에 탄성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특미요리 도다리 쑥국을 먹기 위해 온 손님들도 있을 것 이고 뽈락을 먹기 위해 오신 분들도 있을 것 이다.경남 마산을 찾아 여행 하러 오신 분들께 경남우리신문의 명예를 걸고 강력히 추천해 본다.
그렇다면 원조 마산 도다리 쑥국의 맛은 어떠한가? 쑥과 도다리의 만남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아쉬움' 그 맛은 봄을 전하기 충분했다.
맛깔스러운 밑반찬에 쑥국을 먹기 전에 인증 샷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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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 쑥국이 몸에 좋은 것은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그 이유는 제철에 나오는 쑥과 싱싱한 도다리로 만든 봄의 최고의 음식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쑥이 좋은 이유는 쑥은 여성의 부인병에 효과가 크다고 한다. 특히, 쑥은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을 개선해주고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고혈압이 있는 분들이 쑥을 드시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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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혈구의 수를 늘려 면역기능을 높이고 살균효과를 높여주는 기능이 있으면서 해독작용에도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수술을 받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먹으면 면역기능도 높여주고 기력을 회복해주는데 도움을 준다.
위장과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항사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이나 염증에 잘 걸리는 분들도 쑥을 먹는다면 빠르게 치료가 된다.
원조 마산 도다리 쑥국을 먹고 나니 이마에 땀이 흐른다. 이것은 쑥국이 제 몸과 궁합이 맞는다는 것이다.
가죽나무 윤계원 대표는 "저희 식당은 물 회와 사계절 생선탕 전문점으로 유명하고 무엇보다 직접 낚시로 잡은 뽈락 회와 매운탕이 손님들 반응이 좋다"며"봄 도다리 회와 쑥국 겨울에는 직접 잡은 호래기를 손님상에 올라간다"고 말하면서"특히 제철에 나는 나물류와 모든 밑반찬들을 직접 손수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좋아하는 것 같다"며"무엇보다 손님들께서 맛있게 먹고 간다는 말을 듣게 되면 더욱 고객들에게 맛과 신뢰 그리고 정성으로 보답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가죽나무 예약문의는 055-246-0489로 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