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부산신항 공사작업선 해양오염 예방활동 실시
기사입력 2016-03-12 20: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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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부산신항 항만공사 작업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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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양오염 예방활동은 부산신항 항만공사에 투입된 준설선 등 크고 작은 작업선과 입출항하는 초대형 화물선 간 충돌로 인한 해양오염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점검대상은 준설선, 예인선 및 부선 등 약 40여척으로, 대상선박에 직접 승선하여 기름 및 폐기물 처리실태 등의 적법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착오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스스로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 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단속위주의 사후관리에서 벗어나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어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국민들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