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시장․부군수 회의 열어 공명선거․조기집행 등 강조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한 국․도정 당면 현안 공유 및 협의
기사입력 2016-03-14 13: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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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4일 오전 11시, 류순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본부장들과 18개 시군의 부시장․부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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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는 ▹제20대 총선 및 재보궐선거 법정사무 추진철저, ▹1/4분기 재정 조기집행 목표율 달성, ▹불합리한 자치법규 및 행정규제 개선 발굴․정비, ▹정부 3.0 안심상속 및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시행 등 도와 시․군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해야 할 현안들과 시․군 홍보사항들이 논의되었다.
주요 안건으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국회의원 및 재보궐 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선거인 명부 확정 등 법정선거사무 수행에 대한 협조사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 활성화와 행정규제 개선 방안, 안심상속 및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등 정부 3.0 생애주기별 맞춤형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사항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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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상속인이 기존 7개 기관을 방문하여 조회해야 했던 사망인의 재산정보를 읍면동에서 사망신고 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제도이며,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오는 3월 31일부터 시행되는데 출생신고 시 공공기관과 도와 시군에서 지원하는 양육수당,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출산서비스를 한 번에 통합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회의는 류순현 행정부지사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시장․부군수를 한 자리에 모아 개최한 소집회의로서, ‘현장주민과 접점을 이루는 지방현장에서의 혁신이 모든 정책의 성패를 결정지으므로 지자체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도와 시․군이 적극 협업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