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시 뛴다. | 스포츠 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 일반
경남FC,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시 뛴다.
기사입력 2016-03-16 22: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본문

0
경남FC는 16일 오전 11시 창원축구센터 내 경남FC 스포티움에서 배희욱 대표이사 업무대행, 서일준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부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시즌 경남FC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도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2부에서도 하위권 성적에 머물렀던 경남FC는 후원기업체의 이탈과, 경영진 공백 등으로 구단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대표이사 업무대행체제로 시즌개막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서일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위기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해외 전지훈련 한번 못가고 도내에서 열심히 땀 흘린 선수단과 2016년 시즌을 준비한 구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프로는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므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팬들에게 재미를 줘야한다.”며 프로다운 근성과 투지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남FC에서 선수들은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경남의 위상과 도민들의 자존심은 회복하고 팀워크를 강화하여 당당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도민들로부터 다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새로 주장을 맡은 이원재 선수, 지난해 상무에서 활약하다 입단한 이상협, 용병 크리스찬 등 모든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패배한 팀에서는 결코 영웅이 나올 수 없다며 팀이 승리하고 모두 영웅이 될 수 있도록 선수들 화합을 강조하며 도민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26일 오후2시 강원FC와 창원축구센터에서 개막전을 치룬다. K리그 챌린지에서의 첫 경기이기도 한 이날, 상대팀(최윤겸 감독)은 지난해 리그 7위로 전력차가 없어 양팀 간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 K리그 챌린지 : 총 11개팀, 팀당 공식리그 경기 40라운드(홈 20, 어웨이 20)
 
전체선수의 절반이상(19명)을 새로 교체하여 어려운 시기에 경남FC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김종부 감독은 그동안 통영, 남해 등 도내에서 실시한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팀의 최대 약점으로 꼽힌 수비보완을 최고 목표로 두고 갖가지 전술력 실험으로 조직력을 많이 끌어올렸다면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개막전 승리를 기원하며 홈 개막 경기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도민주주, 서포터즈 등 팬들을 초청하고 경남FC 유니폼 또는 붉은색 상의를 입고 경기장 방문시 입장권을 할인하는 행사와 미취학아동, 65세 어르신에 대한 무료입장도 실시한다.
 
특히, 2016번째 입장하는 관람객을 시축에 참여시켜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되도록 할 예정이며, 축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경품행사를 포함하여 페이스페인팅, 싸인볼 증정 등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