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때‘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전국에 알린다
기사입력 2016-03-17 17: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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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8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 사무처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4월 1일부터 열리는 ‘제54회 진해군항제’에서 적극적으로 대회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통해 창원시를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도시’로 널리 알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형 전광판을 비롯한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시민홍보뿐만 아니라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54회 진해군항제’ 기간에 창원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관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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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동안 조직위원회 사무처는 대회 마스코트 ‘에이미’ 인형탈 홍보로 관광객 시선을 모으고, 가족단위 관광객 중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회 홍보용 풍선’을 제작해 무료로 나눠 주는 이벤트도 갖는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시즌을 맞아 경기일정에 맞춰 지역연고 스포츠 프로구단과 공동으로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조직위원회 사무처 운영 차량을 이용해 대회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한편, SNS연동․반응형 홈페이지를 국ž영문으로 구축해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국가에 널리 알리고, 대회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월 구성된 조직위원회 사무처는 진해구청 내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제반 행정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간 문서유통을 위한 전자문서유통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2016년 주요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단계별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향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사무처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전문적 식견을 갖춘 역량 있는 사무총장을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어 채용절차를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고 조직을 정상가동 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처 관계자는 “2016년 하반기부터는 주요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식후원사 및 상품화 사업을 펼치는 등 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